회복적 정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티븐 체리 「용서라는 고통」정리 (6장~12장) 용서라는 고통부제: 상처의 황무지에서 싹틔우는 한 줄기 희망 6장/ 살인 그 후 -살해당한 자의 유가족의 용서 이야기1) 고든 윌슨의 이야기: 1987년 11월 8일, 휴전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던 북아일랜드 에니스킬렌에 폭탄테러가 발생했고 11명이 희생됨. 고든 윌슨은 스스로도 이 사건의 피해자였고, 함께 있던 딸 마리가 사망했기에 피해자의 유가족이기도 했음. 윌슨은 사건 직후 BBC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“저는 제 딸을 잃었습니다. 하지만 제게 앙심은 없습니다. 아무런 원한도 품고 있지 않습니다.”라고 발언.“1980년대 북아일랜드는 폭력과 보복, 공격과 응징의 한복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 앙갚음이 다시 또 다른 앙갚음을 불러오는 도저히 멈출 것 같지 않은 끝없는 복수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었다.. 더보기 이전 1 다음